블로그를 시작하며
흩어지며 사라지는 생각의 조각들을 모으는 일이 글쓰기라고 생각한다.
사소한 글이라도 의미는 있으리라고 믿는다.
작은 시작이라도 하지 않는 것보다는 나으리라고 생각한다.
이 블로그의 시작은 이렇게 사소한 일이 될지도 모르지만
긴 시간의 흐름에서 언젠가는 의미있는 결과가 되길 희망해본다.
나의 블로그는 책과 일상
그리고 작거나 긴 여행
미래를 위한 준비 등으로 채워질 것이다.
거인의 어깨에 올라 세상을 보는 일을
같이 해 줄 이웃들이 많다면
더 큰 힘이 될 것 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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